LOMO2008/03/02 15:30
2008년 2월초..
거의 십년만에 가본 겨울 통도사...
싸늘한 그 소나무 길의 상쾌함이 참 좋더라..

로모가 예쁘게 찍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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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부지 귀퉁이에 찍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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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부분을 뭐라고 부르는지 모르지만
저 치밀히 짜인 나무조각들의 정교함에 시선이 가지 않을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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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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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점심에 꼭 맞춰 도착했더니 무료 배식 시간...
조금도 남김없이 다 먹어야 하고.. 각자 애벌 설거지를 해서 가져다드리면 이렇게 한번 더 씻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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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많아 다 먹느라 정말 죽는줄 알았다.
기름기에 길들여진 난 고기 고명이나.. 적어도 한방울 참기름이 그리웠다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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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담스구오

    사진도 잘 보고, 글도 잘 읽고, 노래도 잘 들었다.
    크크..

    2009/06/11 15:30 [ ADDR : EDIT/ DEL : REPLY ]
    • 워니구먼~ㅎ
      여긴 어케 찾아오셨대?
      암튼 잘 지내죠? 잘 지내요!!

      2009/06/22 16:50 [ ADDR : EDIT/ DEL ]

LOMO2008/02/2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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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사거리에 횡단보도 그린거 -,.-
길고긴 지하도를 통하지 않고도 세종로 사거리를 걸어 지나갈 수 있게 되었을때의 기쁨.
당시 서울시장께 베리 감사.
그리고 온리 그거.

서울시장으로 받쳐주고 대통령에까지 앉힌거.... 그래 다 내 잘못이다. 누굴 탓할쏘냐.
스키장 가느라 투표 안한거.
손꾸락이라도 잘라 대오각성 해야 하나.

그냥 5년동안 쇼오락프로만 보고살면 된다.
5년 생각보다 후딱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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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웅성

    5년 생각보다 후딱간다..명언이군요 ㅋㅋ

    2008/02/29 14:01 [ ADDR : EDIT/ DEL : REPLY ]
    • ㅋㅋ 근데 5년뒤에 나라꼴이 우째돼있을지까진 생각 안해본게 문제네요ㅎㅎ

      2008/03/01 03:52 [ ADDR : EDIT/ DEL ]

LOMO2007/11/0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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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 1-
10월 6일 아침 8:30 남포동 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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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 2-
모닝커피&베이글, 책자... 그리고........운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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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 3-
남포동 전철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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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 4-
나름 전통있는 완당집... 그리고.....1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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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MO2007/09/09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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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MO2007/09/09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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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관객모독>...
무대엔
의자 세개만 있으면 된다.
나머지는 배우와 관객만이 채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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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오므라이스 전문집이 여러개 생겼지만
이땐 엄청 맛있는것도 아닌 이곳이 나름 좋았어.
대학로 어느 오므라이스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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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민토 별관에 있는 앤데..
정말 예쁘지...
근데 사람들에 치여 사는 애라.. 어떻게 꼬셔대도 무덤덤해.. 불쌍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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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옆에 있는 이 초밥집은 정말 장사가 잘되는데..
가격대비 정말 훌륭해.
밥덩이 위에 올라앉은 해산물들이... 두께가 여느집의 세배라고 하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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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극장 천장.
터미네이터1,2 시절의 아놀드가 지금의 주지사 나으리가 되실거라곤 상상이나 했겠나...
고딩1학년땐가  the last action hero 가 상영되던 천도극장에  도시락 싸들고 하루종일 처박혀있던 생각이^^
그때 함께 있었던  진수는 어디서 무얼하고 있을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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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큐브의 존재는 항상 고맙다.
 분위기 있는 상영관에 1등으로 들어갈때의 기분도 황홀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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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과연 사람들은....
저 암,수 기호로 구분하는걸까?
분홍색과 하늘색으로 구분하는게 아니구?

소시적..
친구와 하나의 음료수에 두개의 빨대를 꽂아야할때
나는 파란색을 찜하려고 무던히 애썼다.
이유는.. 남자를 좋아하기 때문.

빨강파랑 이데올로기에서 벗어나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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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윤기 좔좔 장어~
홍대앞 장어구이 전문점.
지금도 있나 몰라.
저길 같이 갔던 그남자는 또 어디서 무얼 하는지ㅎㅎㅎ
요즘도 몸이 허함을 느끼는데.. 저런걸 한번 먹어줘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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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빙수의 계절이 금세 확 지나가버렸다.
그러고보니 이번 여름엔 팥빙수를 딱 두번 먹었구나.
그 한번은 어제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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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ㅎㅎ 이뻐이뻐
안면도에서 혼자 놀고있던.. 그래서 사람이 신기했는지 겁없이 따라오던 까만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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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어찌 지내고 있을까.
서울에 와서 한참 살았던 동네.. 우리집 앞집 애다.
언제나 팽팽한 줄 끝에 저렇게 묶여있었다.
저런 상황에서도..낯선 사람에 짖어야하는 부여된 임무는 충실히 하면서.

오며가며  심심한 입을,묶인 몸을 달래주었던  천하장사 쏘세지가 100개는 될것 같다.
이젠 쏘세지 맛도 잊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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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MO2007/08/18 03:04
여름바다보다 겨울바다가 몇곱절 초현실적이란걸 알고 있었다.
이번엔...
태양에 짓눌린 은빛 바다보다도,달빛을 삼킬듯한 검은 바다보다도, 새벽안개와 조밀히 섞인 푸른빛의 바다가 훨씬더 몽롱한 감흥을 줌을 알게 되었다.
간밤 술에 절어 새벽바다를 느낄 감각조차 남아있지 않은 채 널부러져 있는 인간들을 비집으면 이런 풍경이 나온다.
로모만이 만들 수 있는 그림인지도 모르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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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시선을 나누지 못할만큼 많았지만.. 내겐 그들과 섞이지 못하고 쓸쓸히 보였던 그 바다는..
한눈에 이 영화와 겹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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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년같았던 여름휴가도 섬광처럼 지나고
압력밥솥같은 대한민국 수도 서울속으로 또다시 폭삭 꺼져왔다.
숨막힌다.

나를 이끌었던 모든것, 지금 나를 둘러싼 모든것이 호접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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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MO2007/07/29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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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막히는 서울속에 이곳이 있음이 언제나 고맙다.
편안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푸름과 고요가 주는 여유로움을 속속들이 느꼈던 곳...
그리고......
마음이 심한 부침을 겪을땐 참았던 눈물을 쏟게 해주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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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wow

    한여름 길상사.. 정말 아름답지요. 가을도 참 좋습니다.ㅋ
    잘보고 갑니다.

    2008/01/16 21:45 [ ADDR : EDIT/ DEL : REPLY ]

LOMO2007/04/09 23:39
벌써 5년을 곁에 두고 있는
내 로모 LC-A.
처음에 하루 한롤씩 찍어대던 관심과 애착이,언제나 손목에 착 감겨있던 스트랩이.. 시간이 지나면서 느슨해지는것에는 새삼 놀라지 않는다.
원래 사진찍기에 심장이 불타올랐던 사람도 아니었으니까.. 카메라를 갖기전부터 예상했던 일이다.
사진 찍히는것을 좋아하지 않으니 오히려 사진 찍는것에 상대적인 가중치를 붙였던 정도랄까.

유럽을 여행하던 배낭여행자들이 벼룩시장에서 우연히 발견해낸 낡은 물건.
로모의 구식 싸구려 렌즈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자연스런 비네팅.
필름을 돌려감을때의 달달거리는 소리를 품은 깜둥 몸뚱아리.

세계에서, 특히 우리나라에서도 큰 붐이 일었지만,,
로모그라피의 독점판매로 가격도 높고 서비스도 깐깐하여 말도,탈도 많았던 로모 LC-A.
이게...이제  단종된다고 한다.
이 틈을 타, "이제 더이상 만날 수 없는 로모LC-A,빨리 구입하세요!" 라며 남은수량을 후딱 팔아치우려는 카피도 보인다.

이걸 보고서야...
이 무심한 냉혈인간은...
5년을 미뤄오다..이제서야 드라이버를 사서 로모를 잡아주는 작은 나사들을 정성스레 꼭꼭 조여준다. 벌써 두개가 빠져나가고 없다.
(로모는 나사가 하나씩 빠져 없어지기 때문에 처음 샀을때 가장 작은 안경용 드라이버로 나사를 조여줘야한다. 독점 로모그라피에서 나사를 받으려면 귀찮은 과정을 거쳐야한다.)
책상위, 굴러다니는 온갖 잡동사니들 속에 묻혀있던 로모를 이제야 처음의 그 눈빛으로 다시 바라봐준다.
새삼 귀해보이는 것이다.
늙은것,낡은것,아날로그를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왔는데 그게 아니었다.
그래,그말은.. 최첨단 디지털을 재깍재깍 받아들이는것을 귀찮아하고 어려워하는것의 핑계일 뿐이었다.
최근 한동안 디카를 고르느라 더욱 소홀했던 로모에 미안한 마음이 생기는것,저 로모보이가 더욱 이뻐보이는것은,
이제 더욱 희귀해질것에 대한 기대와 희망..그것에 불과한건지도 모른다.
머리속 한 귀퉁이엔.. '그래,보관 잘해두면 값나가는 골동품이 될지도 몰라..' 하고 있을는지도 모른다.
반성한다.
편리한 디카를 장만하더라도, 불편하고 손 많이가는 너를 버려두지 않을것을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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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리리스

    로모나사에 맞는 드라이버는 어디서 구해야 할까요? ㅠㅠ

    2007/08/17 15:03 [ ADDR : EDIT/ DEL : REPLY ]
    • 음..저는 용산 길거리 돌아다니다 길가 공구좌판 같은데서 샀는데요..(안경 조이는 가장 작은 드라이버) 안경점에서 그냥 준다는 말도 있고..철물점에도 있을지 모르고.. 인터넷쇼핑몰에서 드라이버로 검색해보심도 어떨지..싶네요 ^^ 도움 되셨나 모르겠어요..

      2007/08/18 01:23 [ ADDR : EDIT/ DEL ]

LOMO2007/04/05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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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도 이렇게 보면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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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박이가 젤 잘한일... 광화문 사거리에 횡단보도 그린일.... 저길 걸어서 건널 수 있다는게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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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 전시회, 미니어처 의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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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어느 골목에 박혀있는 분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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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조조..영화를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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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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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시네마 텅빈 객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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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깜둥 강아지. 발 뒤꿈치가 간질거려 돌아보니 쟤가 깨물깨물 하고 있었다. 어찌나 이쁘던지 달려들어 안아버렸다. 어쩜 저렇게 모두 까말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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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따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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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면.........브리태니커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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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와아, 제가 좋아하는 곳도 몇 곳 포함되어 있네요. 이렇게 예쁜 사진들로 보니 참으로 좋아라-

    2007/04/19 19:58 [ ADDR : EDIT/ DEL : REPLY ]